이혼은 했는데, 웨딩앨범은 집에 남아 있었습니다.
수납장을 정리할 때마다 다시 마주치던 웨딩앨범과 결혼사진 액자를 함께 정리했습니다. 남길 기록을 제외하고 권수·크기·유리 여부를 확인해 수거한 작업입니다.

관계가 끝난 뒤에도 웨딩앨범과 결혼사진은 집 안에 남아 있었습니다.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두었지만, 수납장을 정리할 때마다 다시 꺼내야 했습니다. 이번 의뢰에서 부담이었던 것은 물건을 옮기는 일만이 아니었습니다.
앨범을 다시 펼치지 않고 시작한 상담
앨범을 펼쳐 사진을 한 장씩 떼거나 직접 찢는 과정까지 다시 거치고 싶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. 앨범과 액자를 따로 처리할 방법을 찾기보다, 정리하기로 한 물건을 함께 맡기는 방향으로 상담했습니다.
확인한 것은 사진 속 사연이 아니라 앨범의 권수와 크기였습니다. 액자는 유리가 있는지, 포장할 수 있는지, 어떻게 운반해야 하는지를 살폈습니다. 견적을 위해 버리려던 사진을 다시 펼쳐볼 필요는 없었습니다.
남길 기록과 정리할 물건 사이의 선
사진이 들어 있다고 모두 같은 처리 대상은 아니었습니다. 고객이 남겨둘 사진과 기록을 먼저 구분하고, 처분하기로 결정한 앨범과 액자만 수거 대상에 포함했습니다.
그렇게 정해진 범위의 앨범과 액자를 함께 수거했습니다. 이 작업은 집 안의 모든 사진을 없애는 일이 아니라, 관계가 끝난 뒤에도 남아 있던 특정 물건을 고객의 결정에 맞춰 정리한 일이었습니다.
비슷한 물건이 남아 있다면
사진의 내용을 보내기보다 앨범 몇 권, 액자 몇 개인지부터 알려주세요. 유리 여부와 가장 큰 크기, 지역을 알면 택배와 방문수거 중 가능한 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남길 사진은 접수 전에 따로 빼두면 됩니다.
전화 설명 없이 먼저 확인해보세요.
홈페이지 채팅, 카카오톡, 문의 접수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하세요. 채팅 상담은 이름·전화번호 입력 없이 시작할 수 있고, 사진이나 상세정보를 남기려면 문의 접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사진은 선택사항이며, 문의 사진은 상담 및 처리 확인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업무 완료 후 삭제합니다.